[뉴스메이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개통…향후 계획은
대통령 휴양지로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됐었죠.
다음 달 저도 내 대통령 별장 건물 외곽 길 산책로가 추가 개방됩니다.
이 밖에도 거제시에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변광용 거제시장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기쁜 소식이죠. 거제면에서 상문동까지 거제의 동서를 잇는 '거제동서간 연결도로'가 마침내 지난 10일 개통됐습니다. 거제시민들의 근 반세기 숙원을 해결한 셈인데, 소감 어떠셨나요?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시죠.
또 다른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어요.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이 지난 13일 최종 확정됐는데요. 2027년 개통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로 연결됩니다. 거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계신가요? 개통에 대비한 거제시의 준비는요?
거제 저도는 47년 만에 국민의 쉼터로 돌아왔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제한이 많은 탓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대통령 별장 외곽 산책로가 개방되고, 입도 승인 절차도 간소화돼 당일 입도가 가능해졌는데요, 이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심사 불허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간 인수합병이 무산됐습니다. 거제시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히셨어요.
거제 하면 조선업을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랜 기간 불황을 겪어오다 지난해부터 조선업 수주 증가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물량을 감당할 인력 부족으로 또 한 번 위기를 맞고 있죠.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이어 무장애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어떤 대책을 세우고 계시는지요.
#거제동서간연결도로 #변광용_거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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